‘2연속 메이저 재패’ 유해란, ‘세계랭킹 3위’로 점프 ‘역대 최고 순위’

1 day ago 1

유해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해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25, 다올금융그룹)이 개인 최고 순위인 세계랭킹 3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8.06점을 받아 종전보다 4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

종전 유해란의 최고 순위는 지난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록한 5위. 유해란은 이번 2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첫 TOP3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해란은 3주 전까지 세계랭킹 12위였으나 최근 계속된 우승으로 단숨에 세계랭킹을 3위까지 끌어올렸다. 단 세계랭킹 1, 2위와의 격차는 아직 크다.

유해란은 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올린 뒤, 지난 12일 막을 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까지 차지했다.

특히 유해란은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까지 19언더파 2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를 기록했으나,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이는 유해란의 시즌 2승이자 통산 5승. 또 유해란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19년 고진영 이후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첫 한국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1위와 2위 넬리 코다, 지노 타띠꾼은 이번 주에도 자리를 지켰다. 이들은 각각 랭킹 포인트 14.30점과 10.63점을 기록했다.

종전 3위 김효주는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의 유해란에게 밀려 4위로 내려갔다. 또 김세영이 10위를 유지해 한국 선수 3명이 TOP3에 이름을 올렸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