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 섭지코지서 UAM 시연행사…국산 기체 B-33X 실물 모형 전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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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비행시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개최되는 ‘2026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글로벌 UAM 기업인 독일 볼로콥터 유인 기체가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인근 해상을 비행할 예정이다. UAM에 설치된 고화질 항공 카메라로 하늘에서 바로 본 제주 풍경을 지상으로 송출해 실제 UAM 이용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29일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실제 비행하게 될 독일 볼로콥터사의 유인 기체. 국토교통부 제공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삼보모터스그룹의 기체인 B-33X 실물 크기 모형도 전시된다. 이 기체는 길이 8m, 높이 3.7m인 전기식 수직이착륙 항공기(e-VTOL)다. 성인 3~4명을 싣고 최장 40분간 100km까지 비행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국토부는 이날 UAM 팀코리아 본협의체를 열고 K-UAM 초기 상용화 모델, 제1호 UAM 조종사·정비사 양성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협의체는 대한민국 UAM 상용화를 위해 국토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기업·학계·연구기관 등 23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토부 측은 “이번 쇼케이스와 본협의체를 계기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초기 상용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상용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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