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활물질 전문기업 코스모신소재가 2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227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 25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수치다.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실적이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타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번 1분기 실적 개선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이 주도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MLCC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 컸다.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차전지 양극활물질은 주요 고객사의 매출 회복 둔화로 인해 매출 확대가 다소 제한적이었으나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망을 재정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성능 소재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면서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단결정 양극재 기술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고도화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1분기 실적 회복은 급변하는 IT 및 에너지 시장에서 당사의 소재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단결정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능 소재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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