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위→8년 연속 PS' 차명석 단장 부임 후 LG 가을야구는 '도전' 아닌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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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LG 트윈스 경기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문정빈이 8회초 1사에서 우중월 1점 홈런을 날리고 홈인한 후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김진경 대기자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 경기에 만원관중이 가을 프로야구를 만끽하고 있다. 2026.09.06. /사진=강영조 선임기자8년 동안 감독도, 선수도 많이 바뀌었다.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LG 트윈스는 매년 가을에도 야구를 했다는 사실이다. 이제 LG에 가을야구는 어느새 도전이 아니라 일상이 됐다.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했다. 7연승이 끊기며 선두 추격에도 제동이 걸렸다.그래도 올가을 LG가 야구를 계속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LG는 앞서 22일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8-5로 꺾으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포스트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2019년부터 8년 연속 가을야구다.8년이라는 숫자의 무게는 KBO 리그 역사를 살펴보면 더욱 선명해진다. 역대 최장 기록은 삼성이 1997년부터 2008년까지 기록한 12년 연속이다.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는 1986년부터 1994년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삼성도 1984년과 1986~1993년 9시즌 연속 가을야구에 나섰다. 1985년에는 전·후기 통합 우승으로 포스트시즌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2019~2026년 8년 연속 진출을 이뤄낸 LG가 그다음이다. LG가 한때 가을야구와 거리가 먼 팀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LG는 2002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무려 10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3년과 2014년, 2016년 다시 가을야구를 경험했지만, 꾸준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2017년 6위에 이어 2018년에는 8위까지 떨어졌다.LG 차명석 단장(오른쪽)과 염경엽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LG 차명석 단장(맨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2023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 주장 오지환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공교롭게도 LG의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차명석(57) 단장의 재임 기간과 정확히 겹친다. LG는 2018시즌을 마친 뒤 구단에서 선수와 코치를 지냈던 차 단장에게 프런트를 맡겼다. 부임 당시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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