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SNS
★1줄컷 : 시간이 흘러도, 계절이 바뀌어도… 이효리·이상순은 여전히 ‘한 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부부의 날’을 맞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SNS에 “부부의 날. 한팀”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만개한 꽃들 사이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웃음을 짓고 있다.
자연광 아래 활짝 핀 꽃들처럼, 이효리와 이상순의 분위기 또한 화사하기만하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이 오히려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더욱 부각시키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이후 제주도에서 10여 년간 거주하다가 2024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소박한 삶을 추구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진심은 언제나 공개적으로 표현해온 이들은 ‘워너비 부부’로 불릴 만큼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출연한 예능 ‘효리네 민박’은 일상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며 이들 부부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 프로그램으로, 이후에도 SNS나 방송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해왔다.
● DJ 이상순, 게스트 이효리…일상 속 애정 표현
현재 이상순은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DJ로 매일 오후 4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아내 이효리는 종종 방송에 출연하거나 사연을 보내며 특유의 센스와 애정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부부의 날’을 맞아 공개한 이번 사진 또한 그런 이들만의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의 연장선이다.
팬들은 “12년 차 부부 맞나요?”, “사진 한 장에 힐링된다”, “진짜 한 팀이네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 부부의 관계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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