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줄컷 : 인생의 굴곡은 있어도, 성유리의 미모엔 쉼표 없다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무대로 복귀했다. 그룹 핑클 출신의 성유리는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영상에서 성유리는 핑크 배경을 뒤로 하고 머리를 묶은 채 타자기를 치거나 전화를 받는 듯한 포즈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윙크, 미소,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모습은 그녀의 변함없는 미모와 존재감을 입증했다. 영상 말미엔 자신이 진행할 홈쇼핑 프로그램 타이틀도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 안성현 법정구속 4개월 만에 복귀 선언
성유리의 복귀는 남편 안성현의 법정 구속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안성현은 2021년 9~11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1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안성현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시계 2점을 몰수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성유리는 조용히 방송 활동 복귀를 준비해왔고, 홈쇼핑이라는 플랫폼을 선택해 대중 앞에 다시 섰다. 오랜만에 공개된 영상 속 그녀의 밝은 모습은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기고 있다.
● 결혼 8년 차, 쌍둥이 엄마의 새로운 시작
성유리는 2017년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하며 엄마로서의 삶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육아와 함께 방송 활동을 병행하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여전히 우아한 비주얼과 단단한 중심을 지닌 성유리는, 이번 홈쇼핑 복귀를 통해 배우 이상의 영향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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