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평균 22.34대 1...지난해 지방 청약률 이끈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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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순위 평균 22.34대 1...지난해 지방 청약률 이끈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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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관망세 속에서도 충청남도 아산은 지난해 지방 청약 경쟁률에서 평균 22.34대 1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산시는 지난해 인구가 39만3002명으로, 3년 전 대비 11.7% 증가하여 젊은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으며,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창출되고 있다.

올해에도 아산 지역의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로 인해 부동산 수요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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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약 이끄는 충남 아산
1순위 평균 22.34대 1... 수도권보다 높아
젊은 인구 비중 높고, 출생아 수도 많아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제공=더피알]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제공=더피알]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이 지난해 지방 청약 경쟁률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아산에서는 총 6개 단지가 청약에 나섰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2.34대 1이었다. 이는 지방 전체 평균 6.34대 1은 물론 수도권 평균 18.54대 1보다도 높다.

2024년 대한민국 지방 부동산 청약률 타임라인

지방 청약 경쟁률 높은 사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더샵4차 - 191.21대 1

충남 아산시: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 52.58대 1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 - 47.39대 1

지방 청약 미달 사례

강원 인제군: 인제 라포레 - 120가구 모집, 청약자 없음

충남 공주시: 유구CITY - 44가구 모집, 청약자 없음

아산시는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아산시는 65세 이상 비율이 전체 중 15%, 천안시는 14%로 젊은 인구 비율이 높다. 지난해 1~11월 아산시 출생아는 20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출생아 수(1844명)보다 185명 늘며, 지방 기준 대구 중구(191명 증가) 다음으로 많은 출생아 증가를 자랑했다.

아산시는 삼성을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도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사업체 수는 3만5938개로 2021년(3만4775개)에 비해 3.3% 증가했다.

아산 부동산은 올해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개발됨에 따라 추가적인 인프라 확장으로 지역가치가 오르고, 부동산 수요도 쏠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지난 12월 2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1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9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25㎡PA타입 3가구에는 413명이 몰리며 137.67대 1을 기록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탕정면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 및 도시화에 따라 읍 설치의 법적 요건을 충족해 지난 1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탕정읍 설치를 최종 승인받았다.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절차를 추진해 재년 4월경 공포하고 상반기 중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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