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장 통보’ 손흥민,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선발 출격…‘신성’ 양민혁 엔트리 포함

15 hours ago 2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4-25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킨스키를 시작으로 포로-드러구신-그레이-스펜스-비수마-벤탄쿠르-베리발-쿨루세프스키-솔란케-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골키퍼 킨스키를 시작으로 포로-드러구신-그레이-스펜스-비수마-벤탄쿠르-베리발-쿨루세프스키-솔란케-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은 골키퍼 킨스키를 시작으로 포로-드러구신-그레이-스펜스-비수마-벤탄쿠르-베리발-쿨루세프스키-솔란케-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반다이크-맥 알리스터-살라-존스-각포-조타-치미카스-흐라벤베르흐-콴사-브래들리가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당당히 4강에 올랐다. 20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카라바오컵 결승을 노린다.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공식전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수비진은 줄부상에 무너졌고 매디슨과 사르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4-25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토트넘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2024-25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결국 믿을 건 손흥민이다. 그는 최근 토트넘과 1년 더 동행하게 됐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있어 리버풀전은 자신의 퍼포먼스를 회복하기에 완벽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년 연장 소식이 손흥민의 사기를 올리는 힘인지는 알 수 없다. ‘ESPN’은 “토트넘은 이번 결정으로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모든 추측을 끝냈다. 다만 우리 측 소식통에 의하면 손흥민은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떤 협상도 이뤄지지 않았고 토트넘은 기존에 가진 옵션을 단순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성’ 양민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데뷔전 기회를 잡은 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신성’ 양민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데뷔전 기회를 잡은 그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은 최근 경기력 부진이 심각한 상황이다. 맨유전 코너킥 원더골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으로선 리버풀전에서 반드시 반등해야 한다.

‘신성’ 양민혁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데뷔전 기회를 잡은 그다.

하나, 리버풀은 대단히 강력한 팀이다. 2024년 9월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 후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더불어 리버풀은 카라바오컵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통산 10번의 우승을 차지,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최근 3번의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 리버풀전에서 3-6 참패를 당한 바 있다. 심지어 안방에서 치른 경기였으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설욕의 기회가 찾아왔다.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반다이크-맥 알리스터-살라-존스-각포-조타-치미카스-흐라벤베르흐-콴사-브래들리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리버풀 SNS

리버풀은 골키퍼 알리송을 시작으로 반다이크-맥 알리스터-살라-존스-각포-조타-치미카스-흐라벤베르흐-콴사-브래들리가 선발 출전한다. 사진=리버풀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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