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미혼모 모델 품었던 日 국대 타자, 5년 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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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혼모 모델 품었던 日 국대 타자, 5년 만에 파경

두 아이 부모 된 20·19세 커플, 양육은 엄마가 맡기로

사진 I 각 SNS

사진 I 각 SNS

일본 프로야구 국가대표 내야수 고조노 가이토(26)와 10대 미혼모 출신 모델 겸 인플루언서 와타나베 리사(24)가 결혼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각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고조노는 “와타나베 리사 씨와 이혼했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이혼 과정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와타나베 역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이혼에 이르게 된 경위나 이유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향후 고조노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도 발언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두 아이는 와타나베가 양육한다. 그는 “아이들은 나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라며 가족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각각 20세와 19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열린 구단 팬 감사 행사에서도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결혼 생활을 이어왔지만 결국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와타나베는 14세에 일본 패션잡지 ‘팝틴’ 모델로 데뷔한 뒤 틱톡과 유튜브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인플루언서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10대 때 첫 아이를 출산하며 ‘미혼모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후 고조노와 결혼해 둘째를 얻었으며 현재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패션지 ‘제나’ 전속 모델과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고조노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내야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타율 1위와 최고 출루율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101경기에서 타율 0.257, 1홈런, 23타점을 기록했으며 현재 2군에서 재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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