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분 만에 190억원어치 털렸다…침실만 13개 있는 런던 대저택서 무슨 일이?

3 days ago 7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국 런던의 한 억만장자 저택에서 190억원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 중이다.

무장한 도둑은 7일 저택에 침입해 19분 동안 1040만파운드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으며, 피해자 가족은 범인 정보 제공자에게 50만파운드와 보석 회수 금액의 10%를 사례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저택은 2045㎡ 면적에 13개의 침실을 갖춘 대형 건물로, 런던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인 애비뉴 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도난당한 물품들. [사진 = 런던 경찰청 홈페이지]

도난당한 물품들. [사진 = 런던 경찰청 홈페이지]

영국 런던의 억만장자 저택에서 190억원어치의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7일 런던 세인트존스우드 애비뉴 로드의 한 저택에 무장한 도둑이 침입해 19분간 1040만파운드(약 192억원) 상당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도둑은 5층 건물의 2층 창문으로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 당시 이 건물에는 8명이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복면을 한 채 침입한 도둑은 2층과 1층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쳤다. 도난당한 물건 중에는 에르메스 악어 켈리 핸드백과 1만5000파운드(약 2770만원)의 현금도 포함됐다.

도난당한 보석은 대부분 감성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쉽게 식별될 수 있는 물건들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어두운색의 후드티와 회색 야구모자를 쓴 도둑의 모습은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도둑은 복면을 하고 있어 신원을 특정하지는 못했지만, 중간 체격의 20~30대 백인 남성일 것으로 보고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도난 사건이 발생한 저택은 홍콩 출신 억만장자 소유로 연면적 2045㎡(약 619평)의 5층 건물로 침실이 13개나 된다.

애비뉴 로드는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억만장자들이 많이 거주한다.

한편 피해자 가족은 범인 체포로 이어질 수 있는 정보 제공자에게 50만파운드(약 9억원)와 회수한 보석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례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