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7일 삼성전자가 2019년 이후 분기 실적 발표에서 16차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지만 그중 10차례는 발표 당일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날도 같은 흐름이 반복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810% 증가한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4조1606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만2000원(6.92%) 하락한 2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8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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