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5~17일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화장품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의료 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관련 기업 140개사가 참여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정보통신(IT)기술이 접목된 뷰티 디바이스와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뷰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베트남,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13개국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헤어쇼와 미용경기대회, 이용기능경기대회,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 등도 펼쳐진다. 일반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쿠폰북 이벤트를 통해 화장품, 스킨케어, 네일용품, 미용기기 등 일부 제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뷰티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참가업체들의 뷰티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기업과 소비자 그리고 뷰티서비스업이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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