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대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 국가 전략기술 R&BD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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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가 ‘강소특구 전략기술 R&D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노원비하인드는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Active Learning Classroom’을 개발하며, 이번 선정으로 1년간 약 3억 원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회사는 AI 기술을 통해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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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텍의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 켄텍 제공.

켄텍의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 켄텍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교원창업기업 노원비하인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강소특구 전략기술 R&BD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노원비하인드는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 플랫폼인 ‘Active Learning Classroom(ALC)’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한국에너지공대 교원이 설립한 첫 강소특구 진입 교원창업기업이다.

ALC는 학생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문제 해결·토론·협업 중심으로 학습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LC는 학습자의 표정, 음성, 행동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교수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맞춤형 학습 경로를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노원비하인드는 AI 분야 국가전략기술 과제로 선정되면서, 1년간 약 3억 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 자금은 ALC 플랫폼 고도화에 투입될 예정이며, 핵심 기술로는 다중학습분석(Multimodal Learning Analytics) 기능의 정밀화를 통한 맞춤형 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데이터 기반 학습 환경을 구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도 노린다는 계획이다.

‘강소특구 전략기술 R&BD 사업’은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 원천기술과 지역 산업 인프라를 연결해 딥테크(Deep Tech) 기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국가 핵심 R&D 프로젝트다. 올해는 전국 8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노원비하인드는 AI 분야 대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노원비하인드 김경 대표는 “이번 선정은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기반 교육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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