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폭설'로 나무에 깔리고 아파트 주차장 붕괴…최소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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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 이틀간 쏟아진 폭설로 경기와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다 나무에 깔리는 사고 등 각종 사고가 이어지면서 최소 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첫 소식, 노하린 기자입니다.【 기자 】 커다란 나무가 마당 앞을 덮쳤습니다. 두껍게 쌓인 눈에는 붉은색 혈흔이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경기 용인에서 집 앞에 쌓인 눈을 치우던 60대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인터뷰 : 이웃 주민- "외딴집이라 자기 집이니까 자기가 혼자 눈 치우다 나무가 쓰러져서…." 경기 수원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는 밤새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출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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