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사기·농장 탈취설…오세득 셰프 “사실무근,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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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사기·농장 탈취설…오세득 셰프 “사실무근, 법적 대응”

입력 : 2026.05.27 10:43

오세득 셰프. 사진ㅣ인코드

오세득 셰프. 사진ㅣ인코드

오세득 셰프(49)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오 셰프는 지난 26일 SNS를 통해 “최근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임을 명확히 밝힌다. 허위사실 유포는 중대한 법적 책임이 따르는 행위이며, 이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직접 진행한 고소 건 내용을 공개했다. 오 셰프는 “그간 사실관계와 출자금 관련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한 후 고발 및 고소를 여러 건 접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상대방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루어져야 할 것인데 현재까지 그와 관련된 단 한 건의 고발·고소도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오 셰프는 “일부 온라인에서는 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특정 인물 ‘C’를 저로 지목하여 악의적으로 왜곡·표현하고 있으나, 이는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며 “모든 사실관계는 관련 절차와 수사 결과를 통해 명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득 셰프. 사진ㅣ방송 캡처

오세득 셰프. 사진ㅣ방송 캡처

앞서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SNS에 “유명인의 부당한 행동으로 인해 어머니가 심각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폭로성 글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유명인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폭로자 주장에 따르면, 해당 유명인은 과거 작성자의 어머니와 장기간 지인 및 직원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2011년 제주 지역의 한 영농조합을 인수한 이후에도 인연을 지속했다. 그러나 현재는 농장 운영을 방해하고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다는 게 폭로자의 입장이다.

더불어 폭로자는 해당 유명인의 가족으로부터 어머니가 ‘10억원대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대한 판결문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이은 사업 실패를 겪은 해당 인물이 금전적 사유로 이 같은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 인물이 과거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재벌설을 해명했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수요미식회’에 출연했고, 재벌설을 해명했다는 점을 근거로 오 셰프를 해당 인물로 지목했다. 당시 오 셰프는 “제주에서 약 4만8000평 규모 농장에서 녹차 농사를 짓고 있지만 공동 운영 중인 곳”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18년 경력의 프랑스 요리사인 오 셰프는 과거 ‘한식대첩1’, ‘올리브쇼’(이상 올리브), ‘냉장고를 부탁해’(JTBC),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24년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에 백수저로 참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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