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세 철학자부터 200만 약사 유튜버까지…‘젊은 노인’ 되는 길 알려준다

2 hours ago 6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025 매경 시니어페스타’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박람회로, 웰에이징 로드맵을 제시한다.

행사에서는 재테크, 레지던스, 헬스케어 등 5개 영역에서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유명 강사들의 강연도 포함되어 있다.

매일경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베이비부머 세대와 관련된 다양한 기획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2025 매경 시니어 페스타’
10월 28~29일 양재 aT센터

‘잘 불리는 법’ 최신 재테크
‘노화 늦추려면’ 건강 관리
‘어디에 살까’ 시니어 주거
레저·푸드 정보까지 결합

김형석 교수의 인생 강연
트로트요정 김다현 무대도

사진설명

‘2025 매경 시니어페스타’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꿈꾸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박람회다. 우리나라는 1955~1974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화되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이다. 이에 발맞춰 매일경제는 작년 10월 국내 언론사 최초로 시니어팀을 신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웰에이징(Well-Aging)’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매경이 제시하는 웰에이징 로드맵은 재테크·레지던스·헬스케어·레저·푸드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자산 증식과 관리 △고품격 주거 및 커뮤니티 △양방과 한방을 아우르는 건강관리 △파크골프와 여행 등 레저 생활 △노화 속도를 줄여줄 고령친화식품 등이 그것이다. 시니어페스타에선 5개 영역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5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4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은행과 증권사, 법무법인 등이 나서 노후 준비를 위해 꼭 필요한 연금 재테크와 상속·신탁 등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주요 건설·시행사가 참여하는 부스에선 실버타운, 시니어 레지던스, 요양시설 등 다양한 시니어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의료·제약·헬스케어 기업 부스에선 다양한 정보를 얻고 최신 의료 서비스와 안마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매경 시니어페스타 주요 연사

매경 시니어페스타 주요 연사

콘텐츠도 다채롭다. 개막식 기념 공연으로 ‘국악 트로트 요정’ 김다현의 무대가 펼쳐진다. MBN 한일가왕전 첫 대회 우승자인 김다현 가수는 이번 행사에서 파크골프를 주제로 한 신곡을 비롯해 인기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매경 시니어페스타에서 놓쳐선 안될 것은 시니어 일타강사들의 강연이다. 행사 첫날인 10월 28일 오전에는 국내에 저속노화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인 정희원 의학박사(서울시 건강총괄관)가 개막 강연을 펼친다. 정 박사는 저속노화를 위한 식사와 마인드셋 핵심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선 정 박사의 단독 사인회 및 도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 오후에는 106세 최고령 철학자로 유명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액티브 시니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생 강연을 펼친다. 이어 풍요로운 노후 준비를 위한 ‘시니어 머니쇼’가 펼쳐진다. 이영주 연금박사 대표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퇴직연금 등을 활용한 연금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실버타운 분야 최고의 실전 전문가로 꼽히는 유튜브 채널 ‘공빠TV’ 운영자인 문성택 한의사는 경제력 수준에 맞는 최적의 주거 공간 선택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매경 시니어페스타 주요 연사

매경 시니어페스타 주요 연사

행사 둘째날인 29일엔 알짜 건강 정보 강연이 준비됐다. 비만 등 건강관리 분야 최고 명의로 꼽히는 오상우 동국대 가정의학과 교수가 ‘건강수명 늘리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194만명을 거느린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운영자인 고상온 약사가 ‘시니어를 위한 필수 영양제 선택법과 주의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5선 국회의원 출신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대표는 ‘인생 마무리를 잘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선보인다. 생전장례식 등 장례문화 개선 운동을 펼치는 송길원 하이패밀리 대표도 ‘죽음을 맞이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앞서 매경은 지난해 말 ‘코리아 시니어 리포트’ 기획을 통해 베이비부머 1600만명을 초고령사회의 주역 ‘W세대’로 명명했다. W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교육(Wisdom) 수준이 높고 자산(Wealth)을 많이 축적했으며, 건강관리 등 웰빙(Well-being)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정년과 상관없이 일(Work)에 대한 의지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매경은 W세대가 초고령사회 대한민국의 새로운 주역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과 정보 제공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