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찾는 사진 벽면에 '빼곡'…시신 못 찾고 '짚 인형' 태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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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렇게 극적인 구조 소식이 간간히 들리긴 하지만, 네팔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5천 명이 넘는 실종자의 가족들은 오늘도 돌아오지 않는 실종자 사진을 벽에 붙여놓고 무사하기만을 빌고 있는데요. 한쪽에선 시신 대신 '짚 인형'을 태우며 장례식을 치르거나 촛불 추모식을 열기도 합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기자 】 한 남성이 사람들의 사진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한 건물로 걸어가더니 한 사진을 가리킵니다. 이번 홍수로 실종된 남동생의 사진입니다. 이처럼 벽면 곳곳은 실종자 가족들이 마지막 기적을 바라며 붙여놓은 실종자들의 사진과 정보들로 빼곡합니다.▶ 인터뷰 : 포우델 /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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