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소영(20)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4부(오병희 부장판사)는 오늘(7일)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법정에서는 김 씨가 약물에 취한 듯한 남성을 어디론가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증인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피해자 측을 대리하는 남언호 변호사는 재판을 마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문 과정을 전했습니다.남 변호사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증인으로 출석한 피해자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있냐'고 재판부가 질문하자 "과거 피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