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서 난 산불이 1시간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15일 오후 6시 40분께 강원 횡성군 청일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92명을 투입해 오후 8시 8분께 큰불을 잡고 잔불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대 국유림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화재원인과 구체적인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