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폭로자, 갈등 시작은 '사업' 주장 "농담? 본론은 성적 제안"[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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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9.09 /사진=이동훈황정민 폭로자 A씨가 사업 제안을 단순한 '아이스 브레이킹'이나 농담이었다고 한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A씨는 11일 SNS에 "공개적으로 밝혀지니 이제 와서 아이스 브레이킹이었다고 주장하는 것 아니냐"며 "당초 고소장에는 첫 만남에서 농담처럼 한마디 한 뒤 잊었다는 취지로 기재했다"고 적었다.이어 "이렇게까지 반복적으로 일을 시키고 전화로 의사를 확인했는데도 여전히 같은 입장이냐"며 "사업이 무산됐다는 사실도 알리지 않았고, 사과나 비용 보상에 대한 이야기도 한 번도 꺼낸 적이 없었다. 1년 반 동안 매번 다른 이유만 댔다"고 비판했다.A씨는 해당 사업 제안이 갈등의 출발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담이었고 한 번밖에 말하지 않았다고 하려면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나는 실제로 관련 대화와 자료를 제출했다. 사업이 실제로 얼마나 진척됐는지, 농담이었는지와 별개로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계속 일을 시킨 점은 인정해야 한다. 사업을 빌미로 '정력 써줄 테니 오라'고 한 게 메인이었든 뭐든 사업을 이용한 건 맞다"고 주장했다.또 "귀국 직후 입국장에서 가장 먼저 전화하겠다며 양조장과 원장 이야기를 했고, 본인도 '진지하다'고 했다"며 "그날 저녁에는 압구정의 한 장소 주소와 함께 다음 주 화요일 오후 6시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고, 해당 캡처도 제출했다"고 밝혔다.해당 이미지는 챗GPT로 만들어졌습니다.A씨는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A씨는 황정민이 루마니아에서 입국한 뒤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며 "'너 괜찮지? 억지로 끼우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너한테 절대로 피해는 안 갈 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다음 주부터 촬영으로 해남에 가느라 만날 시간이 없어 빨리 만나야 한다고 하신다. 급하게 브리핑을 준비해야 한다"고 적었다.A씨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배우자와 별거 중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사업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성적인 취지의 제안까지 했다고도 했다. 그는 "이후 사업이 중단됐거나 배우자와 다시 함께 살게 됐다는 사실은 알리지 않았다"며 "그런 상황에서 내가 사업 진행 상황을 묻거나 이전처럼 밤에 메시지를 보낸 것을 두고 괴롭힘이라고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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