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배우 정이랑이 절친인 황보라와 김지민의 가족계획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황보라의 육아가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이른 아침부터 일어나 '육아 계획형'남편 차현우의 방식대로 계획적인 육아를 이어갔다. 아기의 첫 수유부터 낮잠, 이유식 먹기이까지 황보라는 정해진 계획표를 따라 아들 우인이를 돌봤다. 특히 우인이는 잠이올 때 방에 들어가서 눕히면 스스로 자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
힘든 육아 속, 이날 오후 황보라의 절친인 정이랑과 김지민이 황보라의 집을 찾았다. 두 사람은 황보라에게 '자유부인'의 시간을 주기 위해 집을 방문했고 황보라가 마사지를 받으러 간 사이 대신 우인이를 돌보기로 했다. 황보라는 급하게 우인군의 육아 계획표를 안내해 준 후 마사지를 받으러 갔고 육아 베테랑 정이랑과 예비 신부 김지민이 함께 우인이를 돌보고 밤잠 재우기까지 성공했다.
정이랑은 스스로 잠드는 아이를 보며 놀라워했고 김지민과 과자를 나눠 먹으며 "육아 퇴근하고 이런거랑 맥주랑 한 잔 하면 좋다"라며 "너도 준호씨랑 결혼해서 아기 낳아서 맥주 한잔 하면 행복하겠다"라고 말하며 김지민을 웃게 했다.
이어 정이랑은 "보라는 둘째 갖고 너는 첫째 갖고 같이"라며 제안했고 이어서 "우인이 보니까 나도 셋째를 갖고 싶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김지민은 우인군을 안고 김준호와 영상통화를 했고, 김준호는 눈을 떼지 못하며 "우리도 낳아야지"라며 2세 계획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