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화장실 변기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방치해 신생아를 숨지게 한 10대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오늘(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양에게 장기 2년 6월, 단기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A양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가족에게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한 채 적절한 준비 없이 출산에 이르렀고, 남자친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상태였다"며 "출산 직후 충격적인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했습니다. 다만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