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서 던졌다”…3층 빌라 옥상서 에어컨 실외기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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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2월 23일 13시 14분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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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3층 건물 옥상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던진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3일 특수상해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55분경 중랑구 중화동의 한 3층 빌라 옥상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집어던진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사건 발생 45분 만인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경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3명의 행인이 지나간 뒤 빌라 옥상에 있던 실외기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화가 나서 던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그가 행인들을 겨냥해 실외기를 던졌는지는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A 씨가 정신 병력이 있는 사실을 확인해 응급 입원 조치했으며 혐의가 인정될 경우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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