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KDX(가칭)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클라우스DX가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를 획득하며 STO(토큰증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우스DX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스DX는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주관하는 KDX 컨소시엄의 지분 참여사로, STO 장외거래소 유통 플랫폼 개발과 운영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클라우스DX는 ‘클라우드 환경 기반 실시간 거래 매칭 처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며, STO 장외거래소 유통 플랫폼의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무중단(Zero-Down) 운영과 재해복구(DR) 기능을 강화하고 블록체인과의 호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기존 자본시장의 고비용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스DX는 KDX 컨소시엄을 통해 국내 주요 금융·IT 기관들과 협력해 자체 디지털 자산 유통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컨소시엄의 기술적 역량을 보완하고, STO 시장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존에 MOU를 체결한 전문 IT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STO 유통 플랫폼의 기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IT 인프라, AI, 블록체인 등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구축과 고도화에 참여한다.
자회사인 클라우스라이프는 STO 상품의 개발·발굴·운용을 전담한다. 전문 인력 영입과 구조화 전문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수익형·개발형 부동산, 농업 및 6차 산업 융합 자산, 수출입 관련 자산, 스타트업·프랜차이즈 투자 자산, 대체자산 등 다양한 실물자산의 토큰화와 안정적인 운용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제도권 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클라우스DX는 KOICA·EDCF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영입해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해외 STO 거래소 진출을 추진 중이다. 현재 필리핀 투자청과 STO 거래소 협력 MOU를 진행하고 있으며, SI 사업 부문에서는 필리핀 민간 고속도로 하이패스 재구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스DX는 이 같은 협업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STO 발행과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디지털 자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STO 시장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스DX 관계자는 “향후 금융, 제조, 보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 차원 앞선 기술력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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