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화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이 특별한 상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CGV와 올해 함께 신설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3~4월 수상자로 홍창화 한화 응원단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월간 CGV 씬-스틸러상은 KBO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에게 수여하며, 선수단을 포함해 리그 관계자,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시상 대상이 된다.
3~4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로는 쏟아지는 폭우 속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낸 홍창화 응원단장, 어퍼컷 세리머니로 롯데 자이언츠 팬들을 뜨겁게 만든 롯데 정철원, 영화 같은 데뷔 첫 타석 첫 홈런의 주인공 키움 히어로즈 여동욱, 두 경기 연속 끝내기를 기록한 SSG랜더스 오태곤 등이 올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100% 팬 투표가 진행됐고, 그 결과 최종 수상자로 홍창화 응원단장이 선정됐다.
KBO와 CGV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 원을 비롯, CGV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패키지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한편 CGV는 매주 일요일 두 경기씩 극장 생중계를 통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CGV 극장 생중계 상영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 KBO 공식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