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故최진실 자녀들, 무슨일 생기면 내게 올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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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아들 환희(왼쪽), 딸 준희(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오른쪽). 최준희 인스타그램

고 최진실 아들 환희(왼쪽), 딸 준희(가운데), 방송인 홍진경(오른쪽). 최준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홍진경(49)이 절친했던 배우 故(고) 최진실의 자녀들에 대해 “(최환희와 최준희가)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저한테 올 수 있게 늘 애들 옆에 꾸준히 있으려고 했다”며 “꾸준히 하자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서 최진실의 자녀들에 대해 모델 이소라와 대화했다. 최진실의 자녀인 최환희와 최준희는 각각 가수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최준희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이소라는 홍진경에게 “언니가 ‘진경이가 대단하다’라고 생각한 게 있다”며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랑 준희를 네가 계속 챙기더라”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정말 내 아이들이나 내 가족의 조카들을 챙기는 것도 사실은 너무 힘든 일인데, 어떻게 이렇게 평생을 꾸준히 챙길 수 있을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건 어떤 마음인 것이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이소라에게 “저도 그렇게 막 자주 만나거나 많이 챙기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하자라는 생각은 처음부터 갖고 시작했다”며 “늘 애들 옆에 꾸준히 있으려고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있을 때 항상 저한테 올 수 있게”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소라는 “그 꾸준한 게 네 삶의 모든 것과 연결돼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홍진경은 그간 최진실의 자녀들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희의 결혼 소식이 올 2월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준희야, 결혼 축하해”라며 공개적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결혼 허락이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라고도 했다. 최준희가 홍진경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최준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진경, 최환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홍진경)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 옴. 조카들이 쏜다”라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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