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김준호의 과거 발언을 소환하며 “개그맨끼리 사귀지 말라고 하더니 김지민과 결혼했다”고 폭로한다.
18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S·E채널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7회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여행 친구’ 양상국과 함께 베트남 냐짱 여행을 이어간다.
이날 여섯 사람은 한 비치 펍에서 베트남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던 중 교통비 독박자를 정하기 위한 게임에 돌입한다.
‘독박투어’ 애청자라는 양상국은 “숫자로도 짜던데?”라며 제작진과 멤버들의 작전을 의심한다. 그러자 유세윤은 “선배들한테 그렇게 무례하게 할 거면 그냥 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긴다.
당황한 양상국은 “그럼 그냥 하겠다”며 순순히 게임에 참여하고, 김대희는 “임우일도 울면서 갔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달군다.



이후 멤버들은 양상국이 추천한 ‘넴느엉’ 맛집으로 이동한다. 차 안에서는 신인 시절 추억담이 이어지고, 홍인규는 “상국이가 신인 때 사투리 때문에 개그맨 시험에서 떨어지는 걸 직접 봤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양상국도 “아무것도 모르고 상경했었다”며 자신의 신인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대화를 듣던 김준호는 “그때 지민이도 연습생이었다”고 김지민을 언급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그 시절 준호 형이 연습생들을 모아놓고 ‘개그맨들끼리 사귀지 말라’고 했다”며 “정작 형은 김지민 형수와 결혼했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준호는 당황한 표정으로 “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한 뒤 “결혼할 거면 사귀어도 돼”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개그맨들의 유쾌한 추억 토크와 베트남 여행기는 18일 밤 9시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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