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기, 데이트 폭력 의혹→2차 폭로까지…“팬 비하·반려견 학대” 주장[SD이슈]

1 week ago 10

사진제공 | ENA[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홍민기가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한 여성으로부터 데이트 폭력과 협박 의혹에 이어 팬 비하, 반려견 학대 등의 추가 폭로까지 제기돼 논란에 휩싸였다.인플루언서 A 씨는 19일 자신의 SNS에 법무법인을 통해 홍민기에게 발송했다는 내용증명 일부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불법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예고 통보’라는 제목이 담겼다.A 씨는 홍민기가 길거리에서 자신을 향해 소주병을 던져 깨뜨렸으며, 다른 남성을 만난다고 의심해 수십 차례 전화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위협적인 말을 했으며 자신의 어깨를 때리고 밀치거나 목을 잡는 등 폭행도 있었다고 주장했다.A 씨는 해당 내용증명을 공개한 뒤 홍민기의 사진과 소속사 SNS 계정을 태그하며 폭로 대상이 홍민기라고 직접 밝혔다.이어 추가 게시물을 통해 홍민기의 평소 언행에 관한 주장도 내놨다. A 씨는 홍민기가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했으며 과거 교제했던 배우를 비롯해 함께 일한 동료 배우와 스태프, 감독을 비하했다고 주장했다.팬들을 향해서도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팬들이 마련한 생일 행사에 참석한 뒤 원하지 않았던 자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게 A 씨의 주장이다.반려견을 학대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A 씨는 홍민기가 반려견에게 욕설하거나 발로 차는 모습을 보였으며 내용증명을 받은 뒤에는 며칠 동안 반려견을 집에 둔 채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결별 이후 상황에 대한 폭로도 이어졌다. A 씨는 홍민기가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욕설하고 심리적으로 압박했으며 헤어진 뒤에도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과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A 씨는 자신이 겪은 일을 뒤늦게 폭력으로 인식한 뒤 부모에게 알렸으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개 폭로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홍민기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사과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설명했다.현재 A씨가 제기한 여러 의혹은 일방의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확인되거나 사법기관의 판단이 내려진 상태는 아니다.홍민기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는 관련 의혹에 대해 “해당 사안을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홍민기는 2020년 데뷔해 ‘밤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스터디그룹’, ‘바니와 오빠들’ ‘닥터 섬보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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