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동대문점 용지에 최고 49층 주상복합·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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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을 앞둔 '홈플러스 동대문' 매장 건물 용지에 49층 높이 주거단지와 공연장이 들어선다.

27일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두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동대문구 용두동 33-1)는 2호선 용두역과 동대문구청에 인접한 용지다. 현재 건물 전체가 홈플러스 동대문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408가구와 500석 규모 공연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계천 경관을 고려해 스카이라인을 배치했고, 전면 광장과 공공 보행통로 등 개방형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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