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韓축구선수 출신이 창업
이후 노르웨이에 매각…홀란 즐겨 써

끄네끼는 1987년 한국의 축구선수 출신 기업가가 창업했다. 하지만 이후 노르웨이의 액세서리 브랜드 ‘본뎁’에 매각됐다. 끄네끼는 ‘끈’을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이다 . 1960년대 제작된 편직기와 60개가 넘는 실을 이용한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700개가 넘는 색상 조합을 판매하고 있다.
홀란은 광고 계약을 맺기 전부터이 제품을 사용해왔다. 애용하던 제품에 아예 투자까지 결정해 2024년 본뎁의 소수 주주가 됐다. 홀란의 노출 효과 등에 힘입어 회사의 연 매출이 약 700만 파운드(약 141억 원)까지 성장하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는 홀란이 직접 고른 8가지 색상의 ‘홀란 에디션’도 출시됐다. 홀란이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착용하는 색상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머리끈에는 그의 이름이 새겨진 장식이 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품절된 상태다.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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