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일주일 차이로 글로벌 OTT 출격…9월 ‘부부 쌍끌이’ 흥행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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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스캔들’ 손예진,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넷플릭스[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톱스타 부부’ 현빈과 손예진이 일주일 간격으로 글로벌 OTT 신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현빈은 시즌2로 돌아온 디즈니+ 대작 시리즈, 손예진은 첫 OTT 도전작인 넷플릭스 사극으로 이달 글로벌 시청자와 만난다.현빈이 9일 공개되는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를 통해 포문을 연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을 배경으로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소속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으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말 공개된 시즌1은 탄탄한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평단과 글로벌 시청자들의 고른 호평을 받았다.‘메이드 인 코리아’ 현빈,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시즌2는 시즌1로부터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이자 조직 내 서열 2위에 오른 백기태를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진 권력 다툼을 그릴 예정이다. 현빈은 새롭게 재편된 권력 질서에서 더 강력한 힘을 거머쥐기 위해 욕망을 키워가는 백기태의 변화를 밀도 있게 표현한다. 장건영과의 타협 없는 대립 역시 한층 뜨거워지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현빈의 뒤를 이어 손예진이 18일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을 선보인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 ‘스캔들’은 이야기를 조선시대로 옮겨 엄격한 유교적 질서 아래에서 펼쳐지는 치명적이고 발칙한 사랑 내기를 그린다. 원작은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도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스캔들’ 손예진, 사진제공|넷플릭스2002년 영화 ‘취화선’ 이후 24년 만에 사극 연기에 나서는 손예진은 겉으로는 정숙한 사대부 여인이지만, 내면에는 이루지 못한 꿈과 욕망을 깊이 품고 살아가는 조씨 부인 역을 맡는다. 여인에게 허락된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시대적 현실 속에서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살아가던 조씨 부인은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과 손잡고 위험한 애정 게임을 설계한다.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서로의 욕망과 자존심을 건 치열한 심리전이 펼쳐지는 만큼, 손예진은 조씨 부인을 통해 기존 사극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일주일 차이로 공개되는 두 작품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각각 권력과 욕망을 좇는 인물로 변신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현빈은 더욱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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