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철저한 몸매 관리 속에서도 먹는 즐거움은 포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은경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 ‘광고 아니고요 소장이 좋아하는 찐맛템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최은경은 직접 먹어보고 만족했다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평소 밀키트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는 그는 “뭐든지 처음부터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에 꽂힌 밀키트들이 좀 있어서 그것도 가지고 와 봤다”고 말했다.
단새우회를 소개하면서는 현실적인 이야기도 꺼냈다. 최은경은 “이거를 매일 먹을 순 없지. 우리가 무슨 갑부도 아니고”라면서 생일이나 손님을 초대하는 날 주로 구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거 먹을 때마다 열심히 돈 벌어야겠다는 생각 들지 않나요? 내가 이런 거 사 먹을 수 있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최은경은 이날 버터바와 캐러멜 등 고칼로리 간식도 거침없이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버터바를 맛본 그는 “이런 거 먹었을 때는 큰 근육 운동을 하세요”라고 자신의 방법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맨날 건강식만 먹어? 뭐 그런 거만 먹고 어떻게 살아?”라고 말했다.
캐러멜에 대해서는 한때 대용량 제품을 구입했다가 “혼자서 정말 하루에 막 일곱 개, 여덟 개씩 먹고” 있었다며 한동안 멀리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영상 말미에는 최은경다운 ‘먹는 관리’ 철학도 드러났다. 그는 “내가 그냥 살찌는 게 아니에요. 다 이렇게 노력해서 어떤 게 맛이 있나?”라며 “우리가 어차피 한 번 찌는 살인데 맛있는 거 먹고 쪄야지”라고 말했다.
1973년생인 최은경은 최근 SNS를 통해 미니스커트를 활용한 가을 패션을 공개하며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1995년 KBS 2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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