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현대홈쇼핑의 현대지에프홀딩스 완전 자회사 편입이 가시화되면서 양사 주가가 장 초반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10원(9.21%) 오른 1만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홈쇼핑도 6700원(8.32%) 오른 8만 72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강세는 전날 열린 양사 임시 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 안건이 가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난 20일 현대홈쇼핑의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참석 의결권 주식 수 기준 찬성률은 현대지에프홀딩스 97.7%, 현대홈쇼핑 94.5%로 집계됐다.
주식교환 비율은 1대 6.3571040으로 산정됐으며, 교환은 오는 6월 30일 진행된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현대홈쇼핑은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주식교환을 통해 경영 체계를 효율화하고, 중복상장에 따른 구조적 디스카운트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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