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알파벳카드, 출시 3개월 만에 15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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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선보인 '알파벳카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발급량 15만장을 돌파했다.

알파벳카드는 현대카드가 선보인 독자브랜드로, 상품별로 뷰티·간편결제·정기결제·다이닝·여행 등 특화 업종에서 10% 할인 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의 독자브랜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만을 위한 전용 서체, 카드 패키지 등을 모두 새롭게 만들고, 심지어 카드 플레이트 전면에서 현대카드 CI까지 지웠다.

직관적이고 명확한 혜택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를 독자브랜드로 출시해 '알파벳카드=업종별 혜택'이라는 공식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했다. 동시에 개별 상품명도 '알파벳카드 B(Beauty·뷰티)', '알파벳카드 T(Travel·여행)' 등으로 특화 업종에서 10% 할인이라는 단순한 혜택 구조를 별다른 설명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알파벳카드가 신규 회원뿐 아니라 기존 현대카드 회원들의 수요도 높아, 회원들의 기존 신용카드와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현대카드 M 회원 중 뷰티 영역 소비가 많은 회원이 알파벳카드 B를 추가 발급받아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해 혜택을 높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M과 현대카드ZERO가 현대카드의 범용성을 보여주는 한 축이라면 알파벳카드는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또 다른 축”이라며 “두 상품군이 시너지를 내며 현대카드의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는 오는 31일까지 알파벳카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현대카드를 최초로 발급받는 알파벳카드 신청 회원으로 조건 충족 시 첫 해 연회비를 돌려준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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