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해 체험형 과학관을 건립한다.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설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에 과학관을 선보이겠다는 것. 이번 협력은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관여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그룹 부회장, 지성원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 등 그룹 핵심 경영진은 15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윌리엄 F 멜린 익스플로라토리움 이사회 의장 등 현지 과학관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GBC 내 과학관 건립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익스플로라토리움의 ‘체험 학습’ 철학을 GBC 과학관에도 녹인다는 방침이다. 그룹 측은 “단순히 보고 듣는 소극적인 관람 방식이 아니라 방문객이 스스로 탐색하고 실험해 보는 참여형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시와 연구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그룹은 이 과학관을 GBC의 대표적 전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조성할 체험형 과학관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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