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를 공급한다.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지난해 분양한 2단지에 이어 선보이는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99가구(전용 84~178㎡)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로 구성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원 안에는 갤러리프라자, 아트프라자, 워터프라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계획돼 있다.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라는 장점을 갖췄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인 만큼 각 건설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할 것이란 설명이다.
단지는 100% 지하 주차가 이뤄지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가구당 1.53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타 단지와의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췄다.
1순위 청약 시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전용 127㎡·139㎡P·178㎡P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이 가능하다. 계약금 5%(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