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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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내달 분양한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3·6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83가구(전용면적 51·59·74㎡)다.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됐다.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된다.

인근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서울창조타운(계획)'은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창조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수색·DMC역 일대 면적 약 45만㎡ 대상지에 문화, 컨벤션, 판매,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복합시설을 개발하는'수색·DMC복합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있다. 반경 1㎞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있다.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깝다.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문화예술시설과 관공서, 병·의원도 인근에 있다.

단지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 구조물, 화려한 조명 등을 더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개방감과 통풍, 일조권을 확대했다.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 다목적실, 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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