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 차세대원전 설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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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차세대원전 설계 참여

업데이트 : 2026.11.02 17:50 닫기

美 FANCO와 5년 기본계약
미국 SMR 시공 수주 발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왼쪽)와 조지 멀론 FANCO 원자력 프로그램 총책임자. 현대건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왼쪽)와 조지 멀론 FANCO 원자력 프로그램 총책임자.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사와 손잡고 현지 원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미국 퍼스트 아메리칸 뉴클리어(FANCO)와 'EAGL-1 프로젝트'에 관한 포괄적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양사가 체결한 기본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현대건설은 FANCO가 개발 중인 차세대 SMR 'EAGL-1'의 시공성을 검토하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자문 등을 제공한다. 설계 단계부터 현대건설의 설계·조달·시공(EPC) 기술을 반영해 향후 건설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EAGL-1은 액체 납과 비스무트 합금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차세대 원자로다.

[임영신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FANCO와 EAGL-1 프로젝트 포괄적 기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FANCO가 개발하는 납·비스무트 냉각 차세대 SMR의 시공성을 검토하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자문 등을 제공합니다.
설계 단계부터 EPC 기술을 반영해 향후 건설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였지만, 실제 발주와 사업 전환 여부가 리스크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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