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한 해군 장병 유가족에게 10년간 총 10억원을 기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2일 계룡시 해군본부에서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장학기금’ 기증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왼쪽),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총 10억원을 해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임무 중 순직한 해군 장병 유가족의 장학금과 미래 해군 인재 양성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기증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은 육·해·공 3군 순직 장병 유가족에게 총 40억원 규모의 기금을 지원하게 됐다. 2023년부터 임무 수행 중 순직한 육군 장병 자녀를 위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을 매년 2억원씩 출연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순직 공군 장병 유가족을 위한 ‘하늘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도 매년 1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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