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QWER부터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까지…태국·베트남서 K아츠 잇따라

4 hours ago 4

K-LIVE FESTIVAL BANDAGE 통합 포스터 태국과 베트남에서 한국 밴드와 K팝 클래식, 전통 회화를 활용한 미디어아트가 잇따라 현지 관객을 만난다. 혁오와 QWER, 실리카겔이 무대에 오르고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태국·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K-LIVE FESTIVAL BAND:AGE’를 시작으로 ‘2026 코리아시즌’ 하반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코리아시즌은 한국 문화예술을 해외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현지와의 문화교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방콕 공연에는 혁오, 원위, 민수, 에반과 태국 록 밴드 페이퍼 플레인스가 출연한다. 하노이에서는 24~25일 QWER, 실리카겔, 터치드, 젬베콜라, 미지니, 양치기소년단과 베트남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SM Classics Live in Hanoi 포스터 문체부는 올해 태국과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핵심 K컬처 거점으로 보고, 공연·전시뿐 아니라 한식·한복·국악·게임 등 유관기관 프로그램도 연중 연계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하노이에서는 SM Classics와 베트남국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SM Classics Live in Hanoi’가 열린다.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과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을 클래식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전통 회화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전시도 이어진다. 하노이 베트남 민족학박물관에서는 2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우리 곁의 생명들》을, 방콕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는 11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바람의 풍경》을 선보인다. 호랑이와 산수화, 새·나비·꽃 등 한국 옛 그림의 소재를 디지털 영상과 소리로 재해석한 전시다.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과 태국·베트남의 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음악과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