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길이가 무려 9.75cm”…기네스북에 등재된 미국 여성

4 weeks ago 5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9.75cm 길이의 혀를 가진 미국의 여성 샤넬 태퍼가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웠다.

태퍼는 긴 혀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다양한 장기를 수행하는 모습을 통해 특별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다른 기록 보유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여성 샤넬 태퍼가 혀로 자신의 코를 만지는 모습. [사진 = 기네스 월드 레코드 캡처]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여성 샤넬 태퍼가 혀로 자신의 코를 만지는 모습. [사진 = 기네스 월드 레코드 캡처]

9.75cm 길이의 혀를 가진 미국의 한 여성이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세웠다.

6일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여성’ 샤넬 태퍼(34)를 소개했다.

2010년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여성’ 부문에 등재돼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태퍼의 혀끝부터 입술까지의 길이는 9.75cm다.

또한 그는 남들보다 긴 혀를 자유자재로 움직여 ‘손’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기네스북은 태퍼가 긴 혀로 코끝을 만지는 것은 물론, 턱 끝까지 혀를 내밀기, 혀로 젠가 게임 하기, 혀로 숟가락 들기 등을 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여성 샤넬 태퍼가 혀로 숟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기네스 월드 레코드 캡처]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여성 샤넬 태퍼가 혀로 숟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 기네스 월드 레코드 캡처]

태퍼는 “혀로 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재밌어 보이는 일들을 좋아한다”며 “틀을 깨는 행동들이 재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누군가 내 혀를 보고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걸 볼 때 가장 재밌다”고 밝혔다.

태퍼는 또한 “여행하면서 다른 기록 보유자들을 만날 수 있고, 지금껏 본 적이 없는 여러 세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퍼는 지난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혀에 파란 칠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긴 혀를 가진 남성’ 부문 기록 보유자는 미국의 닉 스토브로, 그의 혀는 10.1cm에 달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