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환자 한 사람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꾼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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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한 사람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꾼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의 신간 ‘환자샤우팅카페: 대한민국을 바꾸는 환자들의 목소리’ 출간 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6일 서울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열렸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행사에는 환자단체와 보건의료단체,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와 독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책은 2012년 시작된 ‘환자샤우팅카페’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의료사고와 의료 현장의 문제를 직접 증언하고 이들의 목소리가 법과 제도의 변화로 이어진 과정을 담았다. 환자샤우팅카페는 지난해까지 총 26차례 열렸으며 약 60명의 환자와 가족이 참여했다. 책에는 환자안전법 제정과 의료분쟁조정법 개정 등 제도 개선으로 이어진 9개 사례가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이소희 국회의원과 고 정종현 군의 어머니 김연희 씨, 이상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의료정책기획단장 등이 참석해 환자 당사자의 목소리가 보건의료 정책에 미친 영향을 짚었다. 안 대표는 “환자 개인의 목소리가 법과 제도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록하고 싶었다”며 “환자샤우팅카페를 매달 정례적으로 다시 열어 환자의 경험과 목소리가 보건의료 제도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라셀 “자가세포 품질 평가 기준 마련 필요” 세포 처리 전문기업 미라셀이 자가 혈액과 골수에서 세포를 분리·농축하는 시스템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을 통과했다. 미라셀의 ‘SMART M-CELL PRP Concentration System’과 ‘SMART M-CELL Bone Marrow Concentration System’은 지난 4월 2일 각각 FDA 510(k) 클리어런스를 획득했다. 510(k)은 미국에서 의료기기를 시판하기 전 기존 시판 의료기기와 안전성·유효성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동등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절차다. FDA 심사에서는 기기 구조와 재료, 원심분리 방식과 함께 골수 검체의 농축 전후 세포 수와 혈소판 회수율 등이 평가됐다. 미라셀은 이번 510(k) 통과를 계기로 미국 지사 설립을 마치고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신현순 미라셀 대표는 “자가세포를 활용하는 기기는 장비와 키트의 성능뿐 아니라 최종적으로 확보되는 세포의 품질도 중요하다”며 “국내에서도 세포 회수율과 농축 정도, 세포 구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술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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