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민주당 의원 9명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번 탄핵소추안은 야샤민 안사리 하원의원(애리조나주)과 8명의 민주당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7장 분량의 탄핵소추안은 △이란에 대한 무단 전쟁 및 미군 병력의 무모한 위험 초래 △무력 충돌법 위반 및 민간인 표적 공격 △민감한 군사 정보에 대한 태만 및 무모한 취급 △의회 감독 방해 △권력 남용 및 군대 정치화 △미국과 미군의 명예 실추 등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에 대해 킹슬리 윌슨 국방부 대변인은 "전쟁부(국방부)가 이란에서 대통령의 목표를 결정적이고 압도적으로 달성한 상황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려는 또 다른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헤그세스 장관은 계속해서 조국을 수호하고 힘을 통한 평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 통과를 위해서는 재적 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지만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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