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키 시바세키도 졌다…김구라 “배달앱·SNS 안 해, 넌 완전 주류야”(라스)

1 week ago 9

사진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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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힙합 프로듀서 허키 시바세키가 김구라와 때아닌 ‘비주류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홍혜걸, 하하, 박영진, 허키 시바세키가 출연해 ‘역시 난 죽지 않아 킥킥’ 특집을 꾸민다.

허키 시바세키는 최근 토크 콘텐츠 ‘비주류 초대석’을 통해 시니컬한 입담을 보여주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로 떠올랐다.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와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 나온 ‘역시 난 비주류야 킥킥’이라는 말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표현을 두고 “애써 주류의 트렌드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놀리는 말”이라고 설명한다. 자신 역시 일부러 유행을 거부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는 허키 시바세키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주류병’은 아니다. 창작자로서 새로운 걸 쫓다가 생긴 취향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하지만 ‘유행하는 것을 찾아보지 않는다’는 주장에 곧바로 허점이 드러난다. 장도연이 최근 영화 ‘호프’ GV에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자 허키 시바세키는 “기회가 돼서 보게 됐다”며 멋쩍어한다.

급기야 스튜디오에서는 ‘누가 더 비주류인가’를 가리는 테스트까지 펼쳐진다. 상대는 김구라다.

허키 시바세키가 “김구라 선배님, 제가 되게 좋아하는 연예인이에요”라며 애정을 드러내자 김구라는 배달 애플리케이션과 SNS를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강력한 ‘비주류력’을 과시한다.

허키 시바세키가 “저는 둘 다 많이 해요”라고 답하자 김구라는 기다렸다는 듯 “아직 멀었어. 완전 주류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터뜨린다.

‘비주류 초대석’을 이끄는 허키 시바세키와 ‘라디오스타’ 김구라 가운데 진정한 비주류가 누구일지, 두 사람의 예상 밖 대결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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