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김무열 나란히 2·3위
‘김부장’ 넷플릭스 비영어 쇼 글로벌 1위·시청률도 고공행진
드라마 브랜드평판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김부장’의 주역 소지섭이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4일 발표한 2026년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지섭은 브랜드평판지수 658만3287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허남준(593만4217점)이 2위, 김무열(556만2319점)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진기주, 박지훈이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임지연, 윤경호, 박지현, 이준영, 이주명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방영 중인 드라마 출연 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비자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으며, 전체 분석 대상 빅데이터는 전월보다 0.42% 증가한 9786만9180개로 집계됐다.
연구소는 소지섭 브랜드의 연관 키워드로 ‘부성애’, ‘본방사수’, ‘무법중년’ 등을 꼽았다. 링크 분석에서는 ‘탄탄하다’, ‘통쾌하다’, ‘묵직하다’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긍정 비율은 93.58%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 1위의 배경에는 ‘김부장’의 흥행이 자리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위험한 세계로 뛰어드는 복수 액션 드라마. 소지섭은 딸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아버지 김부장 역을 맡아 묵직한 액션과 감정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 성과도 두드러진다. 넷플릭스 TOP 10 집계에 따르면 ‘김부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05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TV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올랐다. 공개 3일 만에 3위에 진입한 데 이어 2주 차 만에 정상까지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빠른 전개와 강렬한 액션, 소지섭의 존재감 있는 연기에 힘입어 시청률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며 4회 만에 20%를 돌파하는 등 안방극장과 글로벌 시청자를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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