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에 바이낸스마저 뚫렸다…코인유출 위험에 비트코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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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해킹에 바이낸스마저 뚫렸다…코인유출 위험에 비트코인 급락 피해액 59억달러 추정…역대 최대 규모업비트·빗썸 등 출금 주의…국내 피해는 미확인 챗GPT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7조원대 규모의 가상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거래소마저 해킹 위협에 노출되자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도 바이낸스로의 출금에 주의를 당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30일 가상자산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바이낸스 해킹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때 7만7646달러까지 떨어졌다. 약 6주 만의 최저 수준이다. 바이낸스와 관련된 가상자산인 바이낸스코인(BNB)도 24시간 동안 8% 넘게 하락하는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이번 가격 하락은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커가 탈취한 가상자산을 시장에서 대량으로 처분할 경우 가격 하락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이번 바이낸스 해킹으로 약 59억1200만달러(약 7조9000억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25년 발생한 바이비트 해킹 사고의 피해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추정치가 확인될 경우 가상자산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탈취된 가상자산의 이동과 처분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해커로 추정되는 지갑에서 유니스왑(UNI) 등 여러 가상자산이 처분되거나 다른 자산으로 교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낸스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탈취 자산의 이동을 추적하고 동결 조치에 나섰다. 바이낸스가 밝힌 동결 자산 규모는 약 25억달러에 달한다.해킹 여파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도 미치고 있다. 업비트는 이날 오전 7시 46분 바이낸스 거래소로 가상자산을 출금할 때 각별히 유의하라는 공지를 올렸다. 바이낸스에서 보안 사고와 일부 가상자산 탈취 정황이 확인됐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필요할 경우 출금을 제한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빗썸과 코인원 등 국내 주요 거래소들도 잇따라 출금 주의 공지를 냈다.다만 현재까지 국내 거래소나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자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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