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선 데이터 줄이고 더 간편하게"…하나투어, '해외 전용 간편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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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6 13:31 수정2025.06.16 13:31

사진=하나투어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자사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고객이 해외 현지에서도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 전용 간편 홈' 기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 앱에 접속한 사용자 기기의 시간대를 기준으로 해외일 경우 해외 전용 간편 홈 화면이, 국내에선 기존 하나투어 메인 홈페이지가 표시된다.

해외 전용 간편홈은 현지 네트워크 환경에서 앱 사용 시 데이터 사용량을 줄여준다. 예약 정보, 플레이스, 하나오픈챗, 플래너, 여행만렙, 이벤트, 여행만보, 하나 ON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기기 위치정보 수집에 동의하면 GPS 정보를 활용한 위치 기반의 현지 날씨, 환율, 시차, 여행지 랜드마크 정보 등 현지에서 유용한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오는 12월까지 여행 중 간편 홈에 접속해 하나 ON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마일리지를 주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 중 현지에서 앱 접속 속도와 불안정한 연결, 위치 기반 정보에 대한 고객들의 민감도를 고려해 해외 전용 간편홈을 추가했다"며 "여행의 전 과정에서 필수 앱이자 슈퍼 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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