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자회사 샤드랩, 인도네시아 정부와 블록체인 인재 육성

2 weeks ago 12
해시드 자회사 샤드랩, 인도네시아 정부와 블록체인 인재 육성

해시드 자회사 샤드랩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현지 블록체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샤드랩은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EKRAF)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빌더 6명을 블록체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 9기 참가자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앞서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 2026(SEABW 2026)'에서 현지 블록체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로토콜 캠프 9기는 아시아 전역에서 참가자를 선발한 세 번째 기수다. 참가자들은 12주간 멘토링과 기술 자문을 거쳐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켰다. 최종 성과 발표회인 파이널 데모 데이는 21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참가팀의 성과도 나오고 있다. 비브릿지는 SEABW 2026 AI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테더(USDT)로 토큰화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앱 '달러파킹'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콘텐츠다오는 30여개국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캠페인을 자동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샤드랩은 프로토콜 캠프 10기를 통해 블록체인과 AI 분야 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아시아 전역의 개발자·디자이너·프로덕트 빌더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열리는 '이스트포인트: 서울 2026' 기간에 맞춰 시작한다.

테우쿠 리에프키 하르샤 인도네시아 EKRAF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기술과 서비스를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드는 국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진 샤드랩 대표는 “웹3와 AI가 빠르게 결합하는 가운데 프로토콜 캠프를 아시아의 유망 빌더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대표 관문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