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힘이 되어준 신부에게 고마워”…윤형준 NC 연수코치, 22일 화촉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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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준(30) NC 다이노스 연수코치가 22일 새신랑이 된다.

윤형준 코치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윤지영(33)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됐다.

사진=NC 제공

사진=NC 제공

윤 코치는 “항상 곁에서 흔들리는 나를 바로 잡아주고 기쁜 일, 힘든 일도 함께 나누며 힘이 되어준 신부에게 고맙다”면서 “이제는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부를 더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중, 진흥고 출신 윤형준 코치는 2013년 4라운드 전체 31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했다. 이어 LG 트윈스를 거친 뒤 2021시즌부터 다시 NC에서 활동했으며, 통산 1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1(382타수 96안타) 11홈런 45타점을 올렸다. 이후 2024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한 윤 코치는 연수코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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