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1.3조원 유증에 한화에너지 등 3사 참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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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8 17:55 수정2025.04.18 17:55 지면A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8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에너지를 비롯해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싱가포르 등이 1조3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에너지 등은 주당 75만8000원에 총 171만5040주를 인수한다. 증자 참여 규모는 한화임팩트파트너스 8881억원, 한화에너지싱가포르 2883억원, 한화에너지 1236억원이다.

이번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시장의 오해가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자금이 경영권 승계 목적으로 활용된다”는 오해가 불거졌다. 이에 주주 배정 유상증자 규모를 2조3000억원으로 축소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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